과거 대만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배경으로 한 공포 게임. 영화와 드라마로도 출시가 되었다.
단순 공포 게임이 아닌 당시 실제로 있었던 근현대사를 다루어 대만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유저들에게 알려주고, 인간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이 귀신, 괴물, 이런 것보다 인간이었으며 그 순간이 가까운 역사 속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전작에서 사고로 불시착한 행성과 같은 곳이며 이번에는 다른 생존자를 만날 수 있고 심지어 이번에는 육지 탐사가 가능하다. 전작으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이고 자원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어 생존도 전보다 쉬워졌다. 하지만 레비아탄급 생명체로부터 대항할 수단이 전작보다 줄어들어 마주친다면 튀어야한다. 그리고 생존이 쉬워지다보니 스토리 진행하려면 해당 장소를 알아서 찾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작에서는 지성을 가진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주인공과 서로 도움을 받으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전작보다 긴장감은 줄었고 길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지만 의외로 스토리가 상당히 재밌었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