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의 후속작.
전작에서 사고로 불시착한 행성과 같은 곳이며 이번에는 다른 생존자를 만날 수 있고 심지어 이번에는 육지 탐사가 가능하다. 전작으로부터 2년이 지난 시점이고 자원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어 생존도 전보다 쉬워졌다. 하지만 레비아탄급 생명체로부터 대항할 수단이 전작보다 줄어들어 마주친다면 튀어야한다. 그리고 생존이 쉬워지다보니 스토리 진행하려면 해당 장소를 알아서 찾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작에서는 지성을 가진 외계 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주인공과 서로 도움을 받으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전작보다 긴장감은 줄었고 길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지만 의외로 스토리가 상당히 재밌었던 게임
사고로 인해 외계행성에 추락하게 되고 행성을 조사하며 탈출하는것이 목표인 게임. 다른 생존자들이 남겨놓은 행성에 대한 정보들을 모으고 그 행성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을 조사하면서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어 가는데 생각보다 게임 난이도가 높다. 특히 가장 위험한 등급인 레비아탄 등급의 생명체들을 직접 만나게 되면 왜 이 게임에 공포 태그가 붙었는지 알게 된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볼 때까지 하게 되는 게임 하지만 이런저런 버그가 많은 것은 아쉬움
지금은 서비스종료해버린 H1Z1의 문제점을 다수 보완하여 상위호환으로 나온 게임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게임. 하지만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로 인해 점점 평가가 떨어졌고 심지어는 대회에서도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기까지 한다. 화룡점정으로 PUBG의 막장 운영과 유저들의 피드백 무시까지. 이젠 갈데까지 가버린 게임.
단순히 스토리텔링 게임인줄 알았지만 나름 피지컬 게임이어서 놀랐던 게임. 퍼즐 난이도 자체는 무난하고 막히고 죽었다 해도 세이브 포인트가 상당히 친절하기에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보면 풀린다. 스토리에 반전이 있어 흥미진진했으나 한글 발번역으로 스토리 전체적인 내용 파악은 어려운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