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도 있고 너무 재미있는 블랙 코미디

황규영 소설 원작이라서 웹툰에도 양판소 느낌과 특유의 가벼움이 있음
필력과 스토리는 좋지만 모든 작품마다 성격이나 스토리(주인공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주변에서 착각하는 전개)가 비슷비슷해서 그냥저냥 봤었는데 웹툰화는 제법 잘시킨것같다

재미있게 봤는데 미쓰와이프랑 되게 흡사한 스토리
결말은 미쓰와이프가 좀더 좋았던것같다

귀환물은 솔직히 너무 유치한경우가 많은데 이건 유치하지도 않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개그가 너무 내 취향저격ㅋㅋ 재미있네요

마계에서 정신없이 싸우고 남작가로 돌와와서 평범한 삶을 원하지만 주변에서 가만히 냅두지 않는 그런 평범한 귀환자 스토리

특이한 소재여서 그럭저럭 볼만함

제목이 너무 양판소 느낌인데 의외로 특이한 소재로 시작함
너무 운이 좋긴한데 술술 잘 읽히고 중간중간에 웃음포인트가 많아서 가볍게 보기 좋아요

지금은 그냥 흔한스토리의 양판소로 볼수있지만 예전에는 소설처음접하는 사람도 재밌게 볼수있었으며 내용이 이어지는 시리즈들도 대부분(일부제외) 재미있고 스토리가 잘이어져 많은 팬층이 있었던 작품

인방물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재미있게 볼수있네요

어른을 위한 동화
애니메이션이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볼수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