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그냥 그랬는데 웹툰이 훨씬 재미있는듯

헬스로 깨달음도얻고 뭐든지 대입시킬수있는 헬스만능론

헌터레이드물을 정치인 입장에서 풀어나가는데 상당히 개연성있고 짜임세있게 잘 썼다.

처음에는 필력도 별로고 스토리도 뻔해서 그냥 양판소로 생각하고 봤었는데
갈수록 너무 재미있습니다

과거 지구에 무협과 판타지를 추가한 세계관
끝까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더 넓은 세계로 세계관을 넓히지않고 끝나서 아쉬웠다. 외전도 좀 불만족

투명카약타고 바다 돌면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보여주는데 해양생물들의 사이즈가 우리나라랑 비교할수없이 커서 볼맛이 있습니다

엑스맨 매그니토 같이 금속을 다루는데 금속에 속성이나 능력이 포함되어있으면 먹어서 해당 능력을 쓸수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능력진화법을 늦게 깨달아서 죽고 회귀해서 복수하는 흔한 양판소설. 그래도 양판소답지 않은 깔끔한 마무리가 좋았다

주인공이 점점 타락하는걸 보는맛이 있고 결말도 깔끔한편
인간의 적대적인 종족인 쥐쟁이라서 인육을 먹는다거나 상당히 거부감이 있는 장면도 많아서 고인물들만 좋아할것같기도 함

재벌물 중에서는 탑급 이라고 생각된다. 인물들별로 성격이나 행동묘사가 잘되어있어서 드라마화하기 비교적 쉬웠을것같기도하다. 개인적으로 마무리가 좀 아쉬웠다.

110대의 나이든 노인이지만 심리묘사와 현실적인 고뇌가 매우 친밀감있다.
근데 하늘의 뜻은 내손에....하면서 가는건 너무 급발진 아닌가ㅜ
세계관이 좀더 컸으면 내용이 좀더 길어졌을텐데.., 길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깔끔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