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도에 나온 영화 후속작으로 전편을 보지않아도 된다고하는데 솔직히 안보면 처음에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차라리 보기전에 작품설명이라도 보고 보는것을 추천한다.
솔직히 재미없었다.
처음에 나오는 잔잔하고 말없는 조용한 분위기... 그게 영화의 99%를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 영화는 일반적인 오락성으로 재미를 평가할수없고 작품의 내면과 의미를 봐야하는 영화라고 한다. 하지만 그럴려면은 적어도 이 영화를 계속 볼수있게끔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지루하다. 3명이 보다가 2명은 자러가고(오후 4시) 나도 눈이 감길락말락, 봐야하나말아야하나 고뇌하며 간신히 끝까지 봤다... 의미고 뭐고 영화라면 적어도 몰입해서 영화를 볼수있게끔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평가하는 가치와 기준도 다르지만 나는 작품성만 있다고 명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락성, 몰입도, 작품성 등등 모든게 완벽해야지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결론만 말하면 이런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또는 전편을 재미있게 본 사람 아니면 추천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