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설명을 보면 신이있다고 주장하는 의견과 이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사람간에 토론?같은 내용이 나올줄알았는데 개뿔 논리적으로 얘기하는건 초반에 잠깐 나오고 뒤에는 그냥 하느님믿으면 뭐든지 다 잘되고 이루어지고 행운이 따를거라는 영화, 정말 영화같지도않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리뷰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신을 믿으면 잘되고 행운이 따르게되고... 내가 어이없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이 사실은 종교의 본질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명확한 증거와 논리는 없지만 존재한다고 믿고, 따르면 하느님이 보살펴주시고... 무교인 나는 어이가 없었던 영화지만 신자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었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