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 완결로 판타지소설치고는 권수가 많지 않다. 그리고 본사람은 많이 없지만 본사람은 거의다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소설
일단 소재도 특이하다
처음에는 전형적인 고등학생왕따가 이계넘어가서 드래곤보고 먼치킨 되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애는 주인공이 아니고 주인공은 원래부터 판타지세계에 있던 귀족으로 검에 재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다가 절망하게되는 일이 일어나는데 그때 스승을 만나..
극악난이도의 게임 캐릭터로 빙의되는 빙의물인데 게임을 클리어한 사람은 모두 다 빙의된다. 하지만 이세계에선 빙의된 사람을 기존 사람을 죽이고 몸을빼앗는 악령으로 알려져있어 정체를 들키게되면 바로 사형당한다. 때문에 바바리안이라는 바보무대포 캐릭터연기를 하면서 주인공이 강해지는 스토리인데 다양한 능력들이 나와서 전투씬도 볼만하다. 이세계에서는 혼자서 사냥하기는 불가능할정도로 몬스터들이 쌔서(적도 많고) 무조건..
처음에는 처절한 생존물이었다가 모험소설이었다가 힘세지면서 살짝 개그물이 된것같은데ㅋㅋ 근데 400화가 넘어가는데 아직까지 질리지도 않고 너무 재미있다. 제목과 표지는 3류 양판소같았는데.... 이래서 보기전까지 모른다.
힘으로 안된다면 그건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띵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