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양판소
무난하게 볼만하다

초반에는 대놓고 오덕이라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전개도 답답하고 별로 웃기지도 않음

필력도 좋고 재미는 있지만 너무 유치한 장면들이 많음

중2때 설정한 긍지높은 몰락귀족 성격의 천재적인 재능의 악마사냥꾼 캐릭터가 동기화됬는데 주변사람들 성격이 너무 일차원적임. 은혜못갚아서 한이 맺혔나 주인공좀 작작 빨아재꼈으면 더 좋았을듯

나이 먹을대로 먹은 노땅이면서 중2병걸린 애처럼 행동하는 평범한 양판소

100난이도여도 충분히 다른 종족이나 인간이 올랐을법한 난이도 같음. 그리고 그냥 시간 갈면서 미친듯이 수련하며 탑올라가는 내용이라 재미가 점점 떨어짐

시간을 정지시킬수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채 게임에 빙의 됬는데 시간 정지한상태에서 악당잡겠다고 3일동안 뚜들겨팬건 재미있었는데 주인공 성격이 너무 감정이입안됨

맨날 졸려하며 다 귀찮아하고 힘을 숨기려는척 하지만 사실 개관종. 충분히 정체 안들키고 빠르게 해결할수있는데 타이밍 잡고 '쯧' 같이 중2병걸린놈처럼 등장해서 지가 해결했다고 중간중간 시간풀면서 아예 광고를함. 오글거려서 하차

아포칼립스에 진심인자의 생존기or멸망기
적당히 몰입되고 재미있다

왠만한 양판소도 재미있게 읽는편인데 이건 좀
세계관 자체부터 개연성이 없다보니 글을 못읽겠음

필력도 별로고 스토리도 뻔하고 유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