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발전한 액션, 매력적인 악역과의 대치.
그러나 좀 애매한 요소가 가미된 부분이 없잖아 있다.

카 액션의 진수, 제이슨 스태덤의 대표작. 어떤 말이 필요한가?

매력적인 영상 퀄리티와 병맛 감성의 조화

람보, 터미네이터와 같은 감정을 절제한 영웅이 등장했던 액션 활극의 방향성을 완전히 바꿔 놓은 전환점인 영화.

여담으로 이 영화 이전까지 브루스 윌리스는 로맨스 코미디에만 나오던 배우로, 다이하드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모두가 캐스팅을 비웃었다.

영화 내내 찝찝하고 불편하다. 아마도 영화 내내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인질극이 벌어진 것도, 황정민이 살아남은 것도, 다른 이를 살릴 수 있던 것도, 납치가 발각된 것도...모두 돈이 관련되어 있다.
돈이 없었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라는 요소가 하나의 사회
풍자가 되어 우리를 끝까지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긴박감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로 몰입감이 뛰어나다.

훌륭한 영상미에 끼얹은 신파, 신파, 신파.

88영화임에도 '역시 팀 버튼!'라고 생각이 드는 영화.
특이한 스토리와 독특한 캐릭터들은 영화 감상 내내 감탄을 표하게 한다.
*미취학 아동의 시청은 추천하지 않는다. 영상미가 괴랄하기 때문에 충격받을지도.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액션을 보여주는 방식이 월등히 뛰어나다.
다양한 방식의 연출과 뛰어난 액션으로 보는 내내 눈이 즐겁다.

단순한 스토리 그러나 지속되는 다양한 긴장감으로
영화 내내 즐거움을 준다. 잠수함을 소재로 만든 영화 중
오랜만에 수작이 나왔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