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함과 대비되는 괴수들의 잔혹함의 조화가 재밌다.

소음, 거리와 속도, 시야와 장애물 유무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전략을 짜야 한다는 점과 엑스컴과 같은 게임에서 보여지는 공격 성공 확률과 같은 운적 요소가 적어 현실감 있다.

기본적으로 재밌다. 특수부대라 그런가 잘 싸우고 잘 살아남는다. 익스펜더블이나 람보같은 전쟁 씬을 묘사하기 쉽다.

2000년대 특유의 오글거림과 비틀린 황천의 패션감각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래도 꽃보다 남자보다는 볼만하다.

이런 단점에도 커피프린스 1호점을 추천하는 것은, 주인공들의 특이한 설정과 주연배우인 공유와 윤은혜 간의 케미가 이런 단점들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인터넷과 스팀 창작마당에 한글화가 잘 되어있어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언어적인 부분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다만 다양한 아이템과 불필요할 정도의 현실감 때문에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하지만, 가끔 '내가 과연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고 한번 쯤 상상해봤던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통해 자신의 생존 가능성을 점쳐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위선자 주인공, 복선인지 아니면 스포일런지 구분이 안되는 수준의 요소들. 각 장면 묘사에는 강점이 있지만, 플롯 짜임새에 있어서는 글쎄... 9.1점을 받았다는게 이해는 안된다.

미군이 모든것을 쓸어버리니 현뽕인가?
그런 미군을 일개 소환사가 지배하니까 판뽕인가?
얼탱이가 없다. 필력운 좋아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스토리 빌드나 묘사가 매끄럽지 못하나 아포칼립스 쉘터나 호텔은 귀한 매물이기에 순한맛 아포칼립스 소설을 읽고싶다면 추천한다

초반의 고구마를 견디면 볼만하다

훌륭한 도입부, 영상미 그러나 갈수록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개연성이 떨어져간다.

괜찮은 설정, 화려한 cg, 라이언 레이놀즈의 액션. 삼박자가 잘 갖춰져 있으나, 시나리오가 멸망급.